망망대해에서의 유학이라는 항로를 안내해주는 등대 같은 팜메디랩.
길고 긴 터널을 지나 미국 Auburn University Pre-Vet 과정을 합격하고 출국을 준비를 하니 지난 6개월
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저는 국내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을 하는 중, 예전
고등학교 때부터 수의대 입학을 해서 수의사가 되겠다는 장래 희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
습니다. 수능을 통해 국내에서 수의대 입학이 어렵다보니 성적을 보고 포기했었지만 아직까지도 수의사
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던 중, 팜메디랩을 통해 미국 수의사에 대한 밝은 미래와 미국 이민도 생각해
왔던 저에게 하나의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20대 후반이 되어가고 있는 저의 나이에 대한 두려움과 지금 재직중이었던 직장을 그만두
고 미국 수의사에 대한 도전이 과연 맞는 것인지 고민만 몇 달을 했습니다. 주위 지인들이나 친구들도
부정적인 의견을 전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그래도 부모님만은 그렇게 미련이 남는다면 도전해 보라고 격려
를 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래 살면서 계속해서 미련이 남는다면 차라리 안되더라도 도전을 한
번 해보고 미련을 버리던지 하자” 이렇게 결심하고 미국 수의대 입학에 대해 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미국 수의대에 대해서는 정보를 찾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유튜브에도 미국 수의사의 하루 같은 별로
쓸데 없어보이는 영상이나 수의대 입학에 대한 자세한 영상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단순히 학교 소개,
아주 기본적인 프로세스 정도 밖에 없었습니다. 여러 유학원들을 상담해봐도 제대로 알고 있는 곳이 한군
데도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유튜브에서 팜메디랩의 미국 수의대 설명회 영상을 보고나서야 이 곳이 진짜
제대로 전문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팜메디랩의 선생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아주 명확하게
제가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어떤 마음과 노력을 해야 하는지까지 상세하게 알게 되었습니
다.

수의대학원 전 단계인 학부 Pre-Vet 입학을 위해서 토플부터 준비하면서 국내에서 문과를 전공했던
저에게 입학 지원 준비 뿐만 아니라 학부 입학 전 Science 과목들에 대한 선행학습도 팜메디랩을 통해
충분히 진행하였고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Auburn Pre-Vet으로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학부를 마친
후 Auburn Veterinary school로 입학하는데 적정선의 GPA만 유지하면 입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Admission officer에게 답변 받고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제 삶의 빛줄기가 보였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가능하게 해주시고 저에게 두려움과 염려 속에서 벗어나 희망을 안겨주신 팜메디랩의
Tony 선생님과 Kolbe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