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이 글을 제가 쓰게 되다니! 미국 의대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글을 늦었지
만 써봅니다.

일단, 저는 제주도에 있는 국제학교를 재학중에 있었는데 저희 형도 미국으로 유학을 갔기 때문에 부모님
이나 저나 비록 미국 의대 입학을 준비하는 것이지만 미국 유학 절차라던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정보와 지식이 있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또한 저처럼 미국 의대나 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있는 상담 선생님이 지도를 해주고 계셨기에 학교 선생님들에게만 의지하면 충분하다고 생
각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욕심을 부려서 미국의 통합의대 프로그램으로 입학하는 것을 우선순위
로 생각하며 준비했었는데 11학년 절반이 지난 상황에서 GPA라던가 AP가 생각보다 잘 안나오고 있었
고 Activity도 그렇게 좋은 기록을 쌓은 편이 아니어서 부모님이나 저나 통합의대는 어렵다고 생각하고
먼저 실망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대 말고 그러면 다른 전공으로 유학 준비를 해야 하나 등등
걱정도 많이 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부모님하고 같이 팜메디랩에서 상담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팜메디랩의 선생님을 통해 통합의대와 학부입학과의 장단점, 차이점을 설명 듣고 Pre-Med로의 입학의
장점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의대 최종 입학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도 상세하게 듣고나서 희망을 발견
하게 되었습니다. 팜메디랩 선생님은 막연한 희망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
과 가능성 등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 11학년 1학기까지의 불안한 성적과 AP 등 여러가지에 대해 11학년 2학기부터 팜메디랩의 Kolbe
선생님과 Sean 선생님으로부터 학교와 별도로 지도도 받았고 SAT, GPA, AP를 마지막에 끌어올리는데
너무 도움을 주셔서 작년 가을부터 Early 지원 시에 제가 지원할 수 있는 학교 범위가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Kolbe 선생님은 작년 여름부터 계속해서 에세이부터 여러가지를 준비시켜 주셨었고 Pre-Med
지원 대상 학교를 7개 지원했고 4군데에서 합격 offer를 받았습니다. 팜메디랩 선생들은 합격 통보만으로
끝나지 않고 Offer를 보내준 학교에 대해 여러가지로 조사를 해주시고 저에게 가장 적합할 학교까지 선정
해주셔서 최종적으로 장학금도 받으면서 University of Cincinnati로 정했습니다. 이제 이번 가을에 입학하
는 것만 남았고 지금은 팜메디랩의 학부 선행학습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팜메디랩 선생님들에게 감사하고 열심히 저를 밀어주신 부모님께도 감사 드립니다.